◇ 임원 승진▲안전제2부문장·상무대우 황인호◇ 부장 승진▲기획조정부문 신규사업1팀장 김광식▲영업부문 스마트빌링팀장 김준목▲안전제1부문 동작서초팀장 김학빈▲안전제1부문 영등포팀장 최근집
[에너지에프엔 박남철 기자] 김선기 한국도시가스협회 상근부회장이 취임한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취임 당시 도시가스업계의 지속가능발전에 역량과 열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해 업계는 많은 기대와 지지를 보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김선기 상근부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도시가스업계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김선기 상근부회장과 인터뷰 하는 동안 에너지산업의 중주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가스업계에서 일할 수 있음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그 중요성에 대한 책임감을 놓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모습에서 그의 역량과 열정을 다시 한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아버지에서 물려받은 땅을 제가 이어 받아 일구고 제 자식들 그리고 자식의 자식들이 이어 나가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지리산 서쪽 기슭, 경남 함양에 유턴 이주해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 김한주 대표. 농업법인 '숲'을 만들어 민트와 카모마일, 라벤더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 농장에는 허브티나 허브 솔트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부서까지 만들어 6차산업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시골에서 자랐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년 넘게 도시에서 기반을 다져온 김한주
필자는 지난 23일 열린 BBL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정받아 참여했다. 주제는 '탄소가격 부담에서 기회로'였으며 대표 연설자는 프랑스 전력(EDF)의 반산 뒤푸르 동아시아 지역 대표가 맡았다.유럽의 배출권 거래 제도(ETS)의 실시 상황과 EDF의 대처뒤푸르는 유럽에서 2005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배출권 거래제도(ETS) 상황과 EDF의 대처에 대해 설명했다.EDF는 발전양의 90%를 탈탄소(원자력+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하고 발전양의 25%는 수출하고 있다.또 EU-ETS는 점진적으로 (탄소가격 상승에서 볼 수 있듯이)탈탄소화 역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꽃과 사랑에 푹 빠진 남자, 투게더팜 곽영기 대표는 장애인도 함께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자는 농업인으로 유명세가 대단하다. 무엇보다 그는 화훼산업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중국과 베트남 수입품들이 우리 화훼시장을 점령할때 함께 잘 사는 길을 택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농업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장애인, 다문화 노동자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반자로 생각한다는 곽영기 대표. 경기도 가평에 위치가 그의 농장을 찾아 곽 대표의 소신과 계획을 들어봤다.2015년 설립된 농업법인 '투게더팜'은 농장 설립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포도의 산지로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포도 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전민성 대표. 귀농한지 벌써 13년째 접어들든 그는 엄선한 포도 5품종을 10개 하우스에 나누어 재배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 수확 시즌 오랫동안 팔을 올린 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어깨에 부담을 느끼곤했다. 그런데 지인으로 부터 이지암을 소개받고 이것이구나 싶었다고. 어깨 부담이 가중되는 '포도 재배'포도는 재배부터 수확하기까지 손이 많이 간다. 포도재배에 대해 설명해 달라포도는 4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재배 시즌이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배우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가 공개 첫 주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극의 재미와 더불어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현실감이 공존하고 있다는반증이다.'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 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그린 SF 작품이다. 공개 3일 만에 주간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해 일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지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누구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일상을 영위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심지어 영화속에서나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전북 고흥에 위치한 응곡마을은 2023년 1월 현재 인구 58명 32세대의 작은 마을이다. 30년전만해도 208명이 거주하는 제법 시끌시끌한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약 1/4로 줄었다.11년전인 2012년 마을 인구가 점차 줄어들면서 마을 소멸 위기에 처하자 부녀회를 중심으로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마을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만들면 지역 경제도 살리고, 마을 주민 모두 동참 할 수 있으니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생각이었다.고민끝에 탄생한 것이 바로 유자떡이다. 고흥은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예부터
1970-80년대까지 가파른 산 중턱에 판자촌이 있던 충남 대전시 용두동 인근은 스마트팜 바람이 불기전까지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었다.하지만 시에서 10개의 컨테이너를 산밑 공터에 가져다 놓은뒤 사마트팜 혁신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문자 그대로 도시 농업을 구현했다.컨테이너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수직농업 전문 벤처기업 네모나라가 소유하고 있다.세계 최고의 바질은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네모나라 연구진은 영양분이 풍부한 물만으로 수경재배를 통해 용기에서 바질 씨앗을 재배, 맛과 향기까지 그대로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관수시비 자동화 설치 하나만으로도 작업 시간이 확 줄어들어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졌습니다. 농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농촌으로 오라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3년전 관수시비 제어 시스템을 동입한 경기도 남양주 '방울이네' 농장주 주영희 대표는 요즘 매일 콧노래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유는 바로 3년전 설치한 관수시비 자동화 시스템 덕분이다. 5월치고는 다소 쌀쌀했던 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시 '방울이네' 농장을 찾았다. 한껏 싱그러움을 더한 방울토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꽃샘추위 덕에 활짝 피어오르던 꽃들 마저도 움츠러들던 전라북도 나주의 드넓은 들판. 이곳에 5000평 규모의 ICT 시설을 갖춘 '송이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9년 2월 창업해 송해준 대표가 이끌고 있는 이곳은 지난해 부터 탄소중립 농법을 도입해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탄소중립 농법으로 토마토를 재배하는 것은 토마토 생산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을 줄이거나 상쇄하는 것을 포함 한다. 송해준 대표를 만나 토마토 탄소중립 농법에 대해 들어봤다.대학에서 바이오산업을 전공한 이해준 대표는 공부를 하면 할 수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꿈꾸는 농부들’ 정성배 대표는 귀농 전 입시학원 강사와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10여 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다. 교사가 된 이후 입시와 고3 담임을 전담하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에 대한 애정은 줄고, 성과를 향해가는 교사가 돼가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됐다. 자칫 나로 인해 누군가의 인생이 불행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 바로 그 시기였다. 그래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돼 고향으로 내려와 부모님 농장에서 상추 재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돕고자 하던일이 상추 농업의 가능성을
지난달 삼성동 코엑스 센터에서는 한미간 웨비나 '기후 파트너십: 저렴한 청정 에너지의 가용성 증대' 세미다가 개최됐다.해당 세미나에서 필자는 수석 어드바이저로서 기획을 서포트했다.패널 토론을 중심으로 인상에 남은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하와이에서의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하와이 주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2045년 재생 가능 에너지 100% 목표가 주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2021년 현재 하와이에서 전력의 38%가 재생 가능 에너지(태양, 풍력, 지열 등)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루프탑 솔러의 도입
▲ 임석환씨 별세, 임찬규(코웨이 휠체어농구단장)씨 부친상=10일, 충남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전라남도 해남은 땅끝마을에 위치하며 육지와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온난한 기후가 특징이다. 해남에서도 바닷가 인근에 있는 영천리의 '초록이네' 농장에서는 다양한 무농약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ㅊ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저희 농장에서 자란 배추와 잎채소들은 달큰함이 살아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그 비결은 흙에 있습니다"야채 재배에 있어서 도홍준 대표가 고집하는 단 하나다. 바로 '토양' 이다. 토양을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퇴비는 양돈장을 운영하는 사촌형네 농장에서 나오는 배설물 만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