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지난 9일 아들을 유학 보내고 부인과 나주에서 멜론 농장을 운영하는 김남훈(52)씨를 만났다."멜론농장 운영하고 있는 김남훈입니다. 원래 저는 배를 키웠어요, 지자체에서 홍보하는 홍보물을 보고 큰 맘 먹고 멜론농장으로 업종 변경을 했습니다. 그냥 멜론 농장이 아니라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한 농장입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멜론은 당도에 따라 상품성 차이가 크게 나뉘고, 당도가 높아 병충해로부터 피해가 크기 마련이다."제가 도입한 스마트시스템은 자동온도조절장치, 습도조절장치, 병충해방지시스템 입니다.자동온도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지난 2일 충북 진천에서 스마트팜을 활용한 체리농장을 운영중인 최진범(52)씨를 만났다.스마트팜을 통해 여가시간이 생겨 여러 취미활동을 하고있다는 최대표는 오전에는 농장관리를 하고, 오후에는 피아노, 저녁시간에는 컴퓨터 학원에서 엑셀을 배운다.자동 온도조절 장치를 도입해 체리 농장을 운영하며 농장체험 및 상품판매업을 하고있는 최대표는 온도에 예민한 체리가 스마트팜을 도입후 상품 품질도 타 체리 농장에 비해 우수해서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겼다고 말했다."자동온도조절장치 도입 전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농사일에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지난 11일 전북 고창에서 귀농을 준비중인 최진성(35세)씨를 만나 얘기를 나눴다.스마트 농업이란 농업 산업에서 다양한 조직, 기업은 물론 농민에 이르기까지 보편화되었지만 그 의미는 확대되고 있다. ICT, AI, 드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는 농장 시스템 조작 등 다양한 미래기술이 우리 농업의 핵심 과제다.▲스마트 농업으로 귀농 예정인 이유가 있을까요?먼저 저는 은행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귀농 혜택, 청년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고, 스마트 농업을 생각하게된 계기는 주말 한가롭게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경남 남해 농업진흥센터, 남해농업협동조합 공동으로 5G와 IoT 등 스마트 농업기술을 활용해 유자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실험을 실시해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실험 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1일까지였으며 실험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월 10일부터 3월31일까지 검증을 실시했다.경남 남해군 내의 유자농장에 옥외 작업용 모빌리티 '모바일 무버'를 설치해 자동제어 및 자동방제 시스템을 설치했다.또 해당 시스템에는 4K 360도 카메라를 장착해 시설 하우스 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장착했다
[에너지에프엔 홍미경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밭을 경작하거나 씨앗이나 모종을 심거나 수확하는 것이 농업의 이미지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현대 농업은 조금 다르다.스마트팜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중 하나인 IoT는 농업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만들어 냈다. 그만큼 현 농업인들에게 IoT 기술은 스마트팜을 위한 필수 요소이면서 탄소중립 농법을 실현하기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한다.'사물 인터넷'라고 불리는 IoT는 농업에서 사용하는 기구를 인터넷에 연결해 스마트 농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에 LoT를 사용해 시스템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스마트 농업이 편리하고 체계적이라 사용하고 싶어도 도입비 경비가 높아 망설이는 농가를 위해 아그리넷 어드밴스가 등장했다. 아그리넷 어드밴스는 조작이 간단해서 고령층 농업인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설 하우스에 따라 각각의 센서를 적용해 개별 하우스에서 도출된 데이터 결과치를 받을 수 있다.간단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1분마다 실시간 데이터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농작물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급격히 변하는 날씨에도 대응할 수 있어 작물의 수확량과·품질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을 농장에 도입하면 생산성 향상, 폐기물 감소, 작물 관리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ICT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소규모 농자 또는 초보농부에게 유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유형의 장비를 찾아봤다.센서 및 모니터링 장비센서는 온도, 습도 및 토양 수분과 같은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관개 및 비료 적용을 최적화하고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드론드론은 딸기 밭의 항공 영상을 캡처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정말 신기해요. 농장 밖에서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농장관리가 가능해졌어요. 하루 종일 밭에 붙어있지 않아도돼요"지난 21일 충남 청양에 있는 '들푸른 딸기농장' 농장주 최철민(57) 대표를 만났다. 이날 최 대표는 관수 중 농장 밖으로 나왔다. 작업을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으나 최 대표는 스마트폰을 꺼내 작업도 하고 인터뷰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년전 도입한 자동 관수·시비 시스템 덕분이다. "딸기 농사는 14년째 하고 있어요. 부모님께서도 농사를 짓고 계시는데 요즘 제 농장에 오시면 놀라시죠.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스마트팜 종류 중에 하나인 수직농장은 도심에서도 생산 가능하고 무엇보다 사계절 내내 기후 조건과 관계없이 맞춤형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수직농장은 덴마크의 크리스텐센 농장에서 새싹채소의 일종인 '크레스'를 형광등과 컨베이어 벨트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재배하면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수직농장은 외부환경과 분리된 일정 시설 내에서 빛, 온도·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배양액 등의 환경적인 요인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연속 생산하는 시스템이다.LED등을 이용해 광원을 완전히 제어하는 형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인구 고령화와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AI를 통해 밭을 자동으로 갈아주는 트랙터, 방제 드론, 온도 자동 조절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온실, 자동 관수관리 시스템 등 농업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노동력 해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스마트 농업이 발달하고 있다.글로벌 스마트농업은 연평균 10% 이상 수준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힘들어 농사를 포기하는 고령 농부들에게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이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40년간 딸기농사로 아들둘, 딸셋 대학까지 공부시키고 딸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해성(75) 씨를 만났다."5년 전 무릎통증이 심해 수술 후 농사를 그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스마트농장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는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지금은 큰 수확을 목표로 하진 않고 손주들 오면 용돈주는 재미, 이 나이에 일 할 수있다는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씨는 고령에도 현재 자동수확기, 자동 온도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MZ세대, 워라밸이라는 키워드가 지난해부터 국내 트렌드를 꽉 잡았다. 이에 국내 농가에도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들의 건강과 삶도 지키려는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어야죠"라고 말하는 토마토 농장이 있다. 충남 논산에 있는 소미팜 신수혁 대표(52)는 토마토 품질 향상과 동시에 작업자의 건강과 삶을 지키기 위해 ICT 기술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신 대표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중소기업 시설관리팀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했다. 회사원이었던 신 대표가 5년 전 갑작스러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귀농하려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팜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밀양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김은호(41)씨는 귀농인이다. 고향이 밀양인 김 씨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 2017년부터 부모님의 일을 거들며 농사를 배웠다. 이듬해 독립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하우스를 시작했고, 몇 년 만에 농장 규모를 두 배나 키웠다."부모님은 작은 하우스 규모에도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이유는 병충해 방지를 위해 사과 하나하나 확인·관리하고. 온도나 습도에도 걱정이 많으셔서 농사일이 끝나고 나서 저녁 먹는중에도 사과 걱정을 하셨어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지속되는 남부지방에 품질 개선된 지하수를 끌어 올릴 수 있게됐다.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봄가뭄에 대비해 지하수·지질 분야 ‘KRC 지하수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기술지원의 대표적인 사례로 상습가뭄지역 용수원 확보를 위한 충남 서부권역 지하 물 저장시설 사업 추진 기술지원, 농업용공공관정 정비 기술지원, 태풍 및 장미 시 재해예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저수지 제방 누수 모니터링, 장마 시 긴급 물리탐사반 가동으로 저수지 점검 지원으로 등 기후 재해를 최소화 했다.또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스마트시스템으로 부족한 인력을 해결하는 농장이 늘어나고 있다.충남 공주에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10,000평 규모의 토마토 농장을 혼자서 관리하는 박진수 씨를 만났다."토마토는 온도·습도 등 성장 환경 관리가 중요합니다. 재배중인 전체 토마토를 하나하나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온실 환경도 세밀하게 조절해야하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하죠. 그런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모두 빠져 나감에 따라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스마트시스템이었습니다"박 씨는 스마트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상품화된 장미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도 1도 차이도 중요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자동화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농장들이 등장하고 있다.스마트팜 도입 후 낮잠도 잘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장미농장 대표 임은철 씨를 만났다.-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하게 된 계기는?"장미는 예민하고 키울 때 여러 가지 환경조건이 맞지 않으면 시들거나 죽고 상품성이 떨어져서 판매할 수 없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마다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시스템 도입 후 문제는 해결됐나" 아직 부족하지만 자동 온도조절 장치와 습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온도와 습도 조절 위해 하루 종일 돌봐야 하는 예민한 돼지,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수월해졌다.충북 진천군에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해 돼지농장을 운영 중인 박기현씨는 스마트시스템이 돼지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다음은 박기현씨와의 일문일답- 일반 농장에서 스마트 농장으로 바꾸시고 변화에 대해 궁금합니다.''첫째로 일하는 시간 감소였습니다.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노동 강도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스마트 농장으로 바뀐 뒤 일하는 시간은 50% 정도 줄어 시간적 여유로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