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최근 농업계에서는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칼륨(칼륨비료)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세계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98억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칼륨 시장을 포함해 농업 부문에 긍정적인 펀더멘털을 창출하고 있다는 증거다. 인구가 많다는 것은 훨씬 더 많은 양의 식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인구 증가에 동반되는 것은 도시화의 증가와 반면 농지는 줄어들 것이다. 즉 농부들은 작물 수확량을 늘릴 수밖에 없으며 칼륨과 같은 비료의 수요가 급증한다는 의미다. 칼륨 비료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7월 세계 곡물 생산량이 전년대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2023년 7월에는 전월 대비 590만톤(0.2%) 증가한 28억 1,900만톤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예측은 0.9% 증가한 7억 8,330만 톤이지만 2022년에 등록된 기록보다 여전히 1,840만 톤 낮다. 이베리아 반도의 강수량 적자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유리한 기상 조건으로 인해 수확량 기대치가 약간 상승했다. 봄밀이 주로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미국 농무부(USDA)가 2023, 2024년도 세계 곡물 수급 전망치를 내놨다.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달 29일 2023-2024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이 28억 3397만 톤으로 전년 대비 3.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곡물 공급량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35억 9,905만 톤, 소비량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28억 1,807만 톤, 교역량은 전년 대비 3.97% 증가한 5억 634만 톤, 기말재고량은 7억 8,098만 톤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주요 곡물 생산국들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작황 부진을 겪으면서 바이오연료 공급이 우려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선물은 5.2% 상승했다.대두 가격도 13.78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3월 9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너지정보업체 플린은 "곡물 시장은 재고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미국 농무부(USDA)가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2∼23년도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예상치는 2700만 톤(t)이다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설탕 가격에 이어 선물까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아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4일 ICE Futures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4일 설탕 선물가격은 25.84 달러로 저날인 134일(25.16달러)에 비해 2.6%p 상승했다.지난 6월5일~7일까지 3일간 하락했던것과 달리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또 다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설탕 가격지수 역시 올해 들어 매달 오르고 있다. 지난 1월 116.8에서 2월 125.2, 3월 127.0, 4월 149.4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곡물 및 유지종자 가격은 5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FAO에 따르면 시카고 옥수수와 콩 선물은 각각 19개월과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라는 보고서를 지난달 31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는 주로 유리한 기상 조건의 혜택을 받아 기록적인 대두 및 옥수수 수확량을 기록한 브라질의 수출 증가에 기인했다. 시카고의 가격 견적은 특히 중국 바이어들이 브라질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이용하여 상당한 양의 미국 수출을 취소하고 브라질 원산지로 전환함에 따라 영향을 받았다.밀 가격도 하락하여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설탕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설탕 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설탕 할당 관세 잔여 물량에 대한 적용세율을 연말까지 0%로 내린다. 원당 기본세율도 연말까지 0%로 조정한다.국제 설탕 가격은 주요 생산국의 작황 부진으로 지난해 말부터 상승했다. 지난 25일 기준 원당 가격은 t(톤)당 549달러까지 치솟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6% 상승한 127.2포인트(p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24일 주식시장에서 농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누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7% 뛴 2485원에 거래 중이다. 대동기어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6.17% 오른 6880원, 효성오앤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 상승한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외에 조비, 대동, 성보화학, 대동금속, 아시아종묘, 아세아텍, 남해화학, 인바이오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식량 위기 지원 규모를 늘리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흑해곡물협정이 극적으로 연장된 가운데 곡물가격 안정화로 국내 축산 농가도 한숨 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곡물협정이 2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협정 연장 소식에 국제 곡물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옥수수 1부셸은 직전일보다 3.48% 떨어졌다. 밀 1부셸도 전 거래일보다 3.68% 하락했다.협정 연장으로 곡물가격이 일부 하락하면서 국내 배합사료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4월 세계 곡물 가격 지수가 전월대비 2.4포인트(1.7%), 전년 동월대비 33.5포인트(19.8%) 하락했다.FAO에서 5월 식량 및 곡물 가격 지수를 지난 5일(현지시각) 발표했다.FAO 식량 가격 지수(FFPI)는 2023년 4월 평균 127.2포인트로 3월보다 0.8포인트(0.6%) 상승했으며 지난해 해당 월 값보다 31.2포인트(19.7%) 하락했다. 4월 FFPI의 소폭 반등은 설탕 가격 지수의 가파른 상승과 육류 가격 지수의 상승이 주도한 반면 곡물, 유제품 및 식물성 기름 가격 지수는 계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미국의 소맥 선물은 4월 말에 공급이 강세를 보이면서 21개월 만에 최저인 부셸당 6.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의 식목 면적은 지난 겨울 9% 증가하여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근 평원 지역에 내린 비로 가뭄 우려가 완화됐다. 다만 최대 수출국인 러시아의 곡물 생산량은 2023년에 7,8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기록보다 낮지만 역사적 기준으로는 높은 수치다. 러시아의 주요 곡물 생산업체들의 분기별 결과가 국내 수요 약세를 강조함에 따라 러시아로부터의 출하량은 견조한 상태를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카놀라유 종자가 바이오 공급 원료로서 적합성 확인되자 필요한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3월 22일 기준 2년 만에 최저치인 CAD 725에서 반등했다. 이에 캐나다 가공업자들은 캐나다 재생 연료 시장의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카놀라 분쇄를 5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동안 세계 최대 생산국의 수출이 400만 톤 감소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반면 단기적으로 공급이 강화되면서 가격은 연초 대비 11% 하락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FAO에서는 2022-23년 곡물의 세계 교역량은 추가로 하향 조정했다. 2023년 세계 밀 생산량은 지난달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FAO는 세계 곡물 생산 전망에 대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2% 감소했지만 27억 7,700만 톤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소폭이지만 증가된 작물분은 호주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잡곡 추정치에 대한 약간의 상향 수정을 반영한 결과다. 전 세계 쌀 생산량은 3월 이후 소폭(60만 톤)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주로 지난 12월에 체결된 인도네시아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흑해곡물협정 만료를 앞두고 러시아가 연장 거부 의견을 시사해 곡물 가격이 또 한번 요동칠 것으로 우려된다.로이터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은 유엔과 터키 중재로 지난해 7월 체결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곡물협정이 오는 18일 만료된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흑해곡물협정은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 안전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정은 지난해 11월, 지난달 두 차례 연장됐다. 다만 러시아는 협정 연장 거부 의사를 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생산자들의 이익이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프랜차이즈 분식집에서 김밥을 주문하려고 했던 직장인 김모 씨는 가격을 보고 다른 것을 시켰다. 돈을 아끼려고 저렴하게 먹었던 김밥 가격이 5000원을 넘어 일반 밥값과 비슷해진 것이다.이는 김밥 재료로 들어가는 채소들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김밥 가격 역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7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가격은 평균 3100원으로 전년(2769원)과 비교해 11.9% 올랐다. 3년 전인 2020년 1월 2408원이었던 서울 지역의 김밥 한 줄 평균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