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지난 23일 열린 BBL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정받아 참여했다. 주제는 '탄소가격 부담에서 기회로'였으며 대표 연설자는 프랑스 전력(EDF)의 반산 뒤푸르 동아시아 지역 대표가 맡았다.유럽의 배출권 거래 제도(ETS)의 실시 상황과 EDF의 대처뒤푸르는 유럽에서 2005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배출권 거래제도(ETS) 상황과 EDF의 대처에 대해 설명했다.EDF는 발전양의 90%를 탈탄소(원자력+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하고 발전양의 25%는 수출하고 있다.또 EU-ETS는 점진적으로 (탄소가격 상승에서 볼 수 있듯이)탈탄소화 역
1970-80년대까지 가파른 산 중턱에 판자촌이 있던 충남 대전시 용두동 인근은 스마트팜 바람이 불기전까지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었다.하지만 시에서 10개의 컨테이너를 산밑 공터에 가져다 놓은뒤 사마트팜 혁신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문자 그대로 도시 농업을 구현했다.컨테이너는 국내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수직농업 전문 벤처기업 네모나라가 소유하고 있다.세계 최고의 바질은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네모나라 연구진은 영양분이 풍부한 물만으로 수경재배를 통해 용기에서 바질 씨앗을 재배, 맛과 향기까지 그대로
지난달 삼성동 코엑스 센터에서는 한미간 웨비나 '기후 파트너십: 저렴한 청정 에너지의 가용성 증대' 세미다가 개최됐다.해당 세미나에서 필자는 수석 어드바이저로서 기획을 서포트했다.패널 토론을 중심으로 인상에 남은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하와이에서의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 경험이 인상적이었다. 하와이 주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2045년 재생 가능 에너지 100% 목표가 주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2021년 현재 하와이에서 전력의 38%가 재생 가능 에너지(태양, 풍력, 지열 등)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루프탑 솔러의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