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토마토 수확 작업은 토마토 재배 중에서도 큰 비율을 차지하는 작업이다. 노동력이 필요로 하는 작업을 기계화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줄여 재배에 전념할 수 있는 스마트기계가 등장했다.농식품부의 품목별 경영 통계에 의하면 토마토 재배에 걸리는 노동 시간은 다음과 같다.노지재배 토마토의 연간 노동 시간은 한 농가당 1,297.6시간이다. 그 중 수확이 343시간에 전체의 26.4%, 재배관리가 421시간에 전체의 32.4%를 차지하고 있다.시설재배 토마토의 연간 노동 시간은 한 농가당 3,314.4시간이다. 그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독일에서 해양 플라스틱을 청소해주는 로봇이 개발됐다.바다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인간들의 욕망에 의해 만들어진 해양 오염은 해양 생물,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유네스코는 해양 오염의 80%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매년 약 800만 ~ 10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며,현재 바다에는 약 50조~75조개의 플라스틱 및 마이크로플라스틱이 축적되어 있다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서울시가 SF영화속으로'상상만하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UAM-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실증사업(2단계) 추진에 나선다.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 이동수단으로, 지상교통·환경문제 해결과 기술의 진보·융합 측면에서 전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여러 민간기업에서 관련 기술개발 등에 매진하고있다.UAM상용화를 위해서는 기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최근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하면서 친환경 농지에 농약이 바람이 타고 들어오는 등 의도와 무관하게 농지가 농약에 오염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친환경농지가 비의도적 농약 오염이 된 경우에 대해서 친환경농지 인증 재심사가 의무화되는 방안을 마련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한 만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두산그룹이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로크웰은 산업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들은 산업 제어 시스템, 공장 자동화, 제조 및 산업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사업 중이며 북미 시장매출 비중이 60%에 이른다.두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로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는 국내 딸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설향 딸기의 주산지로 꼽힌다. 설향은 다른 품종에 비해 과즙이 풍부하고 청량감이 있어서 전국적으로 인기거 높다.특히 최근 딸기 관련 디저트와 식음료가 각광받으며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올라가고 있지만 딸기 농지 현지의 노동력 부족이나 고령화에 의한 후계자 부족 등으로 인해 경작 면적이 감소하고 있다.농가의 고령화와 만성적인 일손 부족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것이 충남 농업기술원의 후원을 받은 농업법인 아이팜 시스템이다. 원래는 팩토리 오토메이션 전기 제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체험형 농장 '주주팜'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인공지능 로못을 도입해 화제다.체험형 농장에서 AI, 로봇 등 최신 기술 도입'주주팜' 이주열 대표는 올해 초 농장에 스마트농업 기업 (주)루트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자율 로봇을 2종을 도입했다.주주팜은 '식품과 농업'이라는 주제아래 '미래를 지향하는 친구를 사귀는 곳'을 컨셉으로 한 농업 학습 체험농장이다.이주열 대표는 지난 1월 최신농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재배공간 테크랩을 중심으로 식품과 농업의 미래를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이 수확이 가능한 농업로봇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수확 로봇에 요구되는 필수 기술에 관심이 쏟아진다. 기술원은 디지로그와 '환경감시·병해충 방제·수확 로봇개발' 업무협약식을 지난 17일 맺었다.기술원과 디지로그는 농업로봇 기술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 아울러 개발 로봇에 경북도가 개발한 딸기 '알타킹'의 수확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수확 로봇은 농작물을 자동으로 수확하는 로봇이다. 시설재배의 수확 작업에서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확로봇 상용화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설 재배에서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정보통신(ICT) 기술 발달로 '스마트 농업'이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AgTech(Agriculture 농업과 Technology기술 합성어) 핵심으로 꼽히는 '드론' 발전이 주목된다. 과거 드론은 주로 농약 살포에 사용됐다. 이후 드론 적재량이 증가하고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면서 비료 살포용 드론이 실용화되는 추세다. 더불어 드론에 탑재된 살포장치를 개량하면서 벼 파종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 상공에서 농작물 생육 상황, 토양 상태 등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에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 센서 기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농업용 방제 드론 인증이 2달 정도 기간이 걸려 방제시기를 놓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현재 25kg가 넘는 드론은 안전성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런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은 항공안전기술원 한 곳뿐이고 10여명 정도 되는 검사인력이 연간 3500대가 넘는 드론의 전수검사를 담당하고 있어 기간이 2달 정도 걸리고 있다.또 드론을 지방에서 인천으로 올려 보내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검사기간이 길어져 방제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달이 넘게 걸리던 드론 안전성 인증이 2주로 줄어들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농업용 로봇 기술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농업 작업을 위해 설계된 다양한 유형의 로봇 개발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오는 7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 소개된 주목할만한 농업용 로봇 기술에 대해 정리했다.작물 모니터링 및 관리센서와 카메라가 장착된 농업용 로봇은 작물의 건강, 성장 및 수확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들은 토양 상태, 수분 수준, 영양 결핍, 질병이나 해충의 존재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정보는 농부들이 데이터 중심의 결정을 내리고, 자원 할당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농기계 시장에서는 자율주행이 미래 시장을 이끌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국내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막을 올렸다.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기술(AI)이 적용된 자율주행 및 친환경 농기계,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시설기자재를 비롯한 농용로봇과 국내외 최첨단 농기자재 등을 중점 전시됐다.자율주행 농업 기계는 인간의 개입 없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농업 장비에 첨단 기술과 자동화를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자율주행 농기계는 센서, 인공 지능(AI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어촌 해안가 쓰레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기업 4오션에서는 해안가 쓰레기 회수를 자동화하는 전동 로봇을 발표했다.해양 관련 기술기업인 프라우마린과 공동으로 개발된 '비봇'은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1시간에 93m2(1000평) 가까운 해변을 오갈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됐다. 4오션 측에 따르면 비봇은 기존 사람들이 쓰레기를 줍는 것에 비해 20~30배 효율이 높다고 전했다.특히 비봇은 1cm2의 작은 플라스틱과 같은 파편까지 제거가 가능한데 이는 사람의 손으로 줍기 어려운 크기다.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이탈에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에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면서 이에 관한 지원 사업들이 증가하고 있다.지자체들은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공모 사업을 신청하기도 하고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용 로봇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남 당진시는 지난 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올해 식량작물 분야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았다. 농업용 로봇 상용화를 위한 무상임대, 교육, 컨설팅 등 현장 실증과 현장 적용을 통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작물 수확과 이송이 모두 가능한 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된 가운데 AI 인식률에 이목이 쏠린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시설원예에서 작물 수확 및 운반이 가능한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 수확 로봇은 수확 작업 기계화·절력화, 생산 비용 감축 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시설 재배에서 수확 작업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그 동안 자동화·기계화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수확 적기 판단, 작물 손상 우려로 인해 기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외에서는 국내보다 로봇 개발이 빠른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