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농촌에도 스마트팜을 넘어 인공지능(AI) 바람이 거세다. 그중에서 시설 원예에서 활영되는 AI에 대해 정리했다.스마트팜 중에서도 인공지능(AI)를 이용한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자동 ○○'라고 하면반드시 'AI'라는 말이 붙어 올 정도다. 그렇다면 '자동화'와 'AI'는 무엇이 다를까.먼저 농업에 AI를 도입하는 주요 이점은 생산 효율 향상, 농작업의 경감, 생산비용 저하 등 3가지를 들 수 있다.AI에 의해 최적의 작물 관리나 효율적인 자재의 이용이 실현되면 생산성의 향상과 코스트 삭감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곡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뭄 현상 체크를 위한 위성 토양 수분량 데이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상 기후로 인해 더위, 추위 등 온도 변화가 극심해지고 비가 너무 많이내리는 홍수와 반대로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나타나는 등 농작물 생산에 있어서 최악의 조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그중에서 최근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성장기 농작물이 자라는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미국, 유럽 등은 가뭄을 조사하기 위해 우주 위성 토양 수분량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기후 변화를 통해 농지의 토양 수분량를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경기도 아산시에서 오이농장 '오이가좋아'를 운영중인 김하준 대표(36)는 1년만에 넷제로 농법으로 오이 45톤을 생산, 현지 작목반 순위 6위에 올랐다. 오이, 딸기 농사를 짓는 아버지를 농장을 돕던 중 2021년 독립해 청창농이 된 그. 2년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면서도 높은 생산량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를 들어봤다.김하준 대표는 현재 오이농장을 운영중인 경기도 아산 출신이다. 오이는 물론이고 배추, 시금치 등 작물을 재배하던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농사를 배웠으며 학교 역시 농업관련 학과를 졸업했다.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스마트팜을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산업연구원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K-지방소멸지수 개발과 정책과제' 분석에 따르면 228개 시군구 중에 지방소멸 위험도가 가장 높은 상위 20개 지역은 경북 의성군, 전남 고흥군, 경북 군위군, 경남 합천군, 경남 남해군, 경북 청송군, 경북 양양군, 전남 신안군 등이다.지방소멸은 인구의 지역 간 이동에 큰 영향을 받으며 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농업에서 로봇기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가 챗GPT 개발로 본격적인 AI 시대가 열렸다. 그렇다면 농업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드론XAI 농지 데이터화트랙터나 콤바인도 자동 운전이 실용화돼 시설 재배나 농경지 물 관리를 자동 제어 및 스마트 폰을 이용한 원격 조작 도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순한 기계 조작 뿐만 아니라 작물 재배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농촌인구 절벽과 고령화 문제는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노동력 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작을 포기하는 휴경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농업벤처기업 토양팜에서는 위성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디지털 농경지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토양팜에서 개발한 농지조사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정한 기본 데이터를 입력하고 위성 데이터를 더해 원격으로 농경지를 조사 및 관리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데도 한 몫을 하고 있다.빅 데이터를 사용하여 디지털 농지를 관리하게 되면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최근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농업과 블록체인의 콜라보레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이란 거래 이력 등의 데이터(블록)를 체인처럼 조합해 관리하는 기술이다. 블록으로 나뉘어진 데이터는 블록체인 사용자가 분산해 보관하고 필요할 때 재구성한다. 블록체인은 주로 가상화폐 위조 방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주로 가상화폐 관련 기술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보 파악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다른 분야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농업과 어떻게 협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물 사용량도 낮추고 농업인들의 노동 시간도 절약해주는 농업용 원격 관수 시스템이 등장했다.원격 관수 시스템은 먼 곳에 있는 노지 현장이나 비닐하우스의 밸브를 자동으로 열고 닫는 등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관수 제어를 하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연합회 이충열 이사는 "원격 관수 시스템를 선택할때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이 와이파이와 전원이 필요한지 여부입니다. 그리고 여러 대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지와 대규모 설치 공사가 필요한지도 체크해야 합니다"라고 짚었다.청주에서 원격 관수 시스템을 사용해 오이를 재배하고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날씨와 씨름하고 해충에 좌절하는 농업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최근 농촌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데이터화된 생육 환경을 보며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스마트팜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스마트팜은 온실·축사·노지 등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 등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생육환경을 적절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 말하며 단순 원격·자동 제어에서 무인 자동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이에 스마트팜 농업 기술자가 4차 산업혁명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최근 농촌에 스마트화가 진행되며 젊은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농업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확산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기존 농업과 달리 기후 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작고 높은 생산성으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에 농촌 인구 고령화와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경상북도 상주와 의성에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 시설을 접목시켜 스마트폰이나 PC를 통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한숨 쉬며 적었던 메모로 병해충 원인을 잡아낸 박민혁(49) 대표는 폭염이 예보된 올해에도 시금치 재배가 두렵지 않다. 농작물 품질을 낮추고 수확량까지 떨어뜨려 농장주들에게 매해 골칫거리였던 병해충, 박 대표는 어떻게 잡을 수 있었을까?3월 22일에 찾은 강원도 평창 '가양농장'에는 초봄에도 서늘함이 가득했다. 오전에 잠깐 내린 이슬비는 월동을 끝낸 겨울 시금치 잎에 싱그러움을 더했다. 봄 기운이 가득한 서울과 달리 강원도 고지대에 있어 얇은 겉옷이 필수인 이곳, 더위에 약하고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저출산 문제와 인구 고령화 등 농촌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탈로 일손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방안이 제시됐다. 최근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스마트팜은 온실,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 원예와 축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농업을 말하며 기존 농업과 다르게 기후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을 해결할 수 있고 높은 생산성으로 고수익 창출도 가능하다.농림수산식품교육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해외로 진출하는 한국형 스마트팜이 많아지면서 어떠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스마트팜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IoT, 빅데이터·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원격·자동으로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일컫는다.한국형 스마트팜은 적은 공간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작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면적을 줄여 면적당 생산량을 최대한으로 뽑아낼 수 있다.미국, 네덜란드 등 스마트팜 선진국보다 한국은 적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쌀 가공식품을 만들 때 쌀가루의 흡유량에 따라 맛과 품질이 달라진다.흡유량을 알기 위해서는 쌀가루로 직접 튀김을 하고 측정하며 파악 과정이 이뤄지는 등 복잡하다. 국내 연구진은 이 과정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쌀가루의 실제 흡유량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일 기름 흡수율과 관련된 쌀가루의 품질 요인을 밝히고,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실제 흡유량 측정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쌀가루 흡유량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술을 활용하여 쌀가루의 아밀로스 함량, 호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해 쌀가루 흡유량까지 예측할 수 있게됐다.농촌진흥청과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수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쌀가루 흡유량 예측 기술’은 쌀가루의 아밀로스 함량, 호화 피크 시간과 온도, 최종 점도 4개 요인 값을 입력하면 곧바로 예측 흡유량을 알 수 있다.‘쌀가루 흡유량 예측 기술’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해 기존 통계기법보다 정확도가 약 19% 향상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식품과학기술 연맹(EFFoST)의 공식 저널 'Innovative Food Science &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