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매직, 쿠쿠, 오텍캐리어, 경동나비엔 등 기업의 제품이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지난 20일 공개된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은 총 32개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 및 탄소중립 활동을 선정·시상했다LG전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탄소중립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로는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8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년 연속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한국전력거래소는 동반성장위원와 지난 18일 협력사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거래소는 협력 중소기업 5개사에 에너지분야 기업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과의 개별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은 전력거래소와의 성과공유 계약을 통해 현금성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계획이다.중소기업은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 평가를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 측은 고성능 브랜드 N을 지난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N 브랜드는 2015년 출범해 2017년 N 브랜드 첫 모델인 i30 N(아이써티 엔)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아이오닉 5 N을 통해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아이오닉 5 N은 과거부터 축적해온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항공업계의 탄소 감축 방안이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은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항공를 이용하는 고객과 기업은 탄소 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에 따르면 단거리비행기 이용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255g이다. 버스로 1km 이동시에는 105g이 발생한다. 디젤 중형차는 171g으로 파악됐다. 비행기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많은 이들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고있다. 이에 알톤스포츠에서는 장마철 고객 안전을 위한 올바른 전기자전거와 배터리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때는 자전거 프레임, 체인,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다. 체인, 외부 케이블 등에 방청유를 사용해 녹이 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주행 후에는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부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 부품이 들어가는 전기자전거는 각별한 관리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국제 해사기구(IMO)는 203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20% 감축하고 30%까지 감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IMO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40년까지 최소 70% 감축하고 80%까지 감축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2050년경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데 합의했다.이보다 앞서 해상 운송 활동의 증가로 해운업 탄소 배출량도 지속 증가하자 국제 해사기구(IMO)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선박·연료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는 ‘탄소부담금 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했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가 하나카드와 전기차 충전카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이지차저는 하나카드를 통해 충전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충전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 내역을 관리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 전기차 충전 특화 카드는 △내맘대로 쁨 카드 △1Q Living 카드 △1Q Speacial+ 카드이며, 해당 카드로 전기차 충전 이용 시 결제 금액의 20%가 하나머니로 적립된다.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유럽연합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도 측정하겠다고 나섰다.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2025년 말까지 표준화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방법을 마련하고, 2026년 6월부터 제작업체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측정량을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는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는 자동차 제작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평가하는 제도다.무엇보다 온실가스 또는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전기차의 경우에도 반도체나 배터리와 같은 중요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기아가 전기 SUV ‘The Kia EV9(이하 EV9)’ 기본모델을 19일 출시한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Electrification)대전환을 이끄는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EV9은 2열 시트 구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를 달성했다.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
[에너지에프엔 주지영 기자] 쏘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배출권 거래에 관심이 쏟아진다. 쏘카는 전기차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전날인 15일 밝혔다.쏘카 전기차 한 대당 연간 평균 주행거리는 약 3만4000km로 차 한 대당 연간 2.5톤(t)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에 따라 쏘카는 2027년까지 8만톤(t) 가량의 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증받아 획득할 수 있다. 배출권은 할당 업체에 매각하거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6,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 5가 각각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자사의 E-GMP를 적용한 전기차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 가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아이오닉 6는 지난 4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이후 캐나다에서도 다시 한번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아이오닉 5는 올해 초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2023 캐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SK에너지가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개발하면그 그 배경과 의미에 관심이 집중된다.SK에너지는 지난 13일 클린에너지리츠와 ‘SK 친환경 복합스테이션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린에너지리츠는 2021년 SK리츠가 SK에너지로부터 SK 직영주유소 116개 부지를 인수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부동산 전문 기업으로 SK리츠가 지분 100%를 갖고 있다.첫 복합스테이션 개발 주유소로는 경기 시흥시 SK시화산업주유소로 선정, 석유제품 유통을 넘
[에너지에프엔 이정훈 기자] 전기차 배터리 용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 그린수소재료연구실 이지훈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 최인석 교수, 강릉원주대 신중호 교수 연구팀은 ‘3차원 다공성 탄소계 집전체’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이차전지와 슈퍼커패시터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에서 전류 수집기는 전극 재료와 외부 회로 사이에 전류를 수집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양극과 음극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여 충전 및 방전 사이클 동안 전자의 흐름을 허용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와 함께 2023년 미국 횡단 투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3월 23일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최북단 지역 알래스카주 호머에서 출발해, 알래스카 북쪽 해안의 달튼 고속도로 끝에 위치한 도시 데드호스를 거쳐, 미국 최남단인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도착하는 코스다.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와 사진작가 데릭 콜린스가 ID.4를 타고 5월 6일까지 총 1만3679km(8500마일)
[에너지에프엔 정진성 기자] 탄소 발자국을 줄여주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목전에 이르면서 전기차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관심이 쏠린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올해 7000억원 규모지만, 2025년 3조원, 2050년 6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을 비롯해 포스코, 영풍 등은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과정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카네비모빌리티는 15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기추진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모든 형식 승인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1차 친환경 선박 개발, 보급 기본계획'을 시행했고 2022년 8월 전기추진설비 보급·상용화를 위해 제도 개선안을 발표, 전기추진설비 중 배터리 형식시험에 대해서는 선박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매우 높은 테스트 기준을 적용했다.배터리의 형식 테스트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에너지에프엔 윤남웅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 중인 새만금 내 태양광 설비를 통해 지난해 총 42만 6,000MW의 전기를 생산해, 소나무 3,000만 그루를 심어야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약 19만t 을 저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설비는 3개 구역에 걸쳐 99MW씩 총 297MW 규모이며, 이를 통해 생산한 전기량은 지난해 총 42만 6,000MW로 집계됐다.이는 ▲11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국내 등록된 전기차 39만 대를 14회 완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