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과 한국SMC 관계자들이 MOU협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성산업
대성산업과 한국SMC 관계자들이 MOU협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성산업

[에너지에프엔 박남철 기자·임해정 기자] 대성산업 기계사업부가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성과 한국SMC는 SMC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는 약 70여만 종의 공압 및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판매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대성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 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 자체 생산중인 유압 부품과 감속기를 비롯해 산업용 팔레타이징, 물류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취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내에서의 사업 확장 및 시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사사히라 나오요시 한국SMC 사장은 "대성의 오랜 역사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SMC의 전통적 공압 제품 뿐 아니라 비 공압 신개발 제품에 대해서도 시장을 선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호 대성산업 기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압분야 글로벌 1위인 SMC와 협력하게 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 내에서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대성과 한국SMC는 그동안 제반 준비를 마치고, 다가오는 4월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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